민주당 변광용 33% ‧ 국민의힘 서일준 41% ‧ 개혁신당 김범준 3%

KBS 창원이 거제시를 포함한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오후 공개했다.

KBS 창원 의뢰로 (주)한국리서치가 한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거제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이 응답했고 도의원 선거구별로 1~3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투표 의향은 반드시 투표 78%, 가능하면 투표 11%로 나타나 89%가 투표 의향이 있는 걸로 조사됐다.

후보별 투표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 국민의힘 서일준 41%,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 순이다. 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나타났다.

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후보 선택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으로 나타났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공약과 정책' 36%, '윤석열 정부의 지원' 24%,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22% 순이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도 22%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4%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가장 시급한 현안 1순위는 교통망 구축 등 광역화 추진 24%, 확장 재정 및 복지 확대 20%, 저출생 문제 해소 18%, 규제완화 및 기업투자 촉진 14%, 의대 신설 등 지방의료 개선 13% 순 등으로 꼽혔다.

자세한 내용은 KBS 창원(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6399&ref=A)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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