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지는 거제시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MBC 경남의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7일 오후 MBC 경남 뉴스로 공개된 이번 조사에서 정당 투표는 더불어민주당 38.7 국민의힘 42% 녹색 정의당 1.5% 개혁신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지지도는 긍정평가 41.5% 부정평가 54.5%로 부정평가가 13%p 많았다.

국민의힘 후보를 다르게 한 가상대결에선, 변광용 전 거제시장과 국민의힘 김한표 전 국회의원의 경우, 변광용 40.6% 김한표 20.9%다.

국민의힘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선 변광용 40.9% 서일준 48.6%로 서의원이 7.7%p 앞섰다. 국민의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과의 가상 대결에선 변광용 46.2% 염용하 15.2%다.

MBC 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거제시민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선 자동 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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