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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거제면 관통하면 피해 크다”거제면 서정리 주민들 ‘KTX 거제면 관통반대추진위원회’ 결성

서부경남KTX(김천~거제) 개설 추진을 두고 거제면 서정리 주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국토부가 최적대안으로 꼽은 상동동에 종착역이 들어서면 철도 노선이 서정리 일대를 가로질러 계룡산을 뚫고 가게 돼 여러가지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서정리 주민들은 ‘KTX 거제면 관통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관)’를 결성해 9일 낮 10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피해와 예산낭비 등을 우려했다. 상동동이 KTX 거제역사 최적부지로 꼽히면서 거제면 주민들과 소통이 없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회견장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 1안 상동지역으로 될 경우 2안(사등면)에 대비해 2배의 예산인 6000억 원이 더 소요되며 ▶ 상동지역은 도심밀집지역으로 이미 혼잡한 도심교통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고 ▶ 상동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해운항로와 물류연결이 되지 않으며 ▶ 계룡산‧선자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추가로 뚫어야 해 환경훼손이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상동지역은 지상 관통 구간이 많고 고가도로 형태의 철로 개설로 진동‧소음은 물론 조망권 침해와 환경문제, 인접 주민 건강문제, 부동산 가치하락 등이 문제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천성산 터널공사 당시 도롱뇽 지키기 투쟁이나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관련 반대 이슈 등을 거론하며, 타협 없는 결사 반대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0일 낮 10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주민들의 주장이 담긴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EEf0sLnX950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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