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국산초교 인근에 자리한 ‘자뎅 미술학원(원장 정신아)’이 원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7일부터 대우조선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3층에서 진행중인 이번 전시회는 자뎅 미술학원의 7번째 전시다. 아이들이 손수 작업한 다양한 작품들을 한데 모았고 학부모들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원의 타이틀인 ‘자뎅(Jardin)’은 프랑스 단어로, 의미는 정원(庭園)을 뜻한다.

지난 2011년 개원했고 입시 미술을 제외한 다양한 미술 활동을 익히게 하고 있다. 단순한 평면회화 수업에 그치지 않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업들을 다뤄 체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요리재료와 미술을 결합한 작업 등 아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콜라보 활동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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