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은 주민건강 복지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고통과 신체의 무기력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교실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은 장승포동 도시재생센터와 대우병원 대외협력팀이 연계하여 장승포동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9월10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강사로는 대우병원(원장 진대호)의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강의와 건강 상담을 하며, 도시재생센터 사업팀에서는 쾌적한 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승포동 복지팀에서는 건강체조를 시연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단련하고 노인성 관절병에 대한 의사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상담, 교육, 건강쥬스제공과 허리운동 체험으로 구성됐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집에서 꼼짝없이 지내 건강을 해칠까 걱정되었는데 대우병원 원장님의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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