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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 거제역 공론화위 구성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 구성

이르면 5월 중 결과 발표 예정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거제역 입지 선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꾸려졌다.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참여실에서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입지 선정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수택·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시가 이달 초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를 주민 참여형 공론화 방식으로 정하기로 하면서 후속 절차로 출범한 것이다.

위원회는 역사 선정 중립성과 수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갈등 관리·법률·사회학·통계·도시 계획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했다.

권영주 부산대학교 갈등관리연구센터 교수, 박선우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국장(갈등 관리), 윤갑식 동아대학교 교수, 박철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 지역균형개발부장(도시 계획·지역 균형 개발), 최양원 영산대학교 교수, 정창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교통), 김수택 경상대학교 교수(통계 조사), 김호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환경), 조미옥 부산지방변호사회 변호사(법률)가 분야별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거제역사 후보지를 선정하기까지 전체 공론화 과정을 기획한다. 또 이를 둘러싼 관리·운영, 숙의 과정 진행, 시민참여단 최종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열고 위원 구성과 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의결했다. 공론화 방식으로는 숙의형 공론 조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민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설문 조사 방법과 절차, 시민참여단 구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참여와 소통·공정성·투명성을 기본 원칙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나온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론화 조사 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5월 중으로 공론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역사 후보지 문제가 지역 내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소모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내 논쟁을 종식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이번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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