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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정책 자문단’ 꾸렸다시, 행정·복지·관광 등 전문가 30명 위원으로 선정
김용수 단장 등 위원 10여 명 시장 인수위 출신 인사

‘거제시 정책 자문단’이 최근 꾸려졌다. 시장이 행정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물으면 이에 답하는 역할이다.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가 만들어진 뒤 실제로 구성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조례 폐지로 기능을 다한 ‘거제발전기획위원회’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시 정책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2017년 12월 21일 시행)에 따라 자문 위원을 모집해 서류 심사를 거쳐 모두 30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자문단은 30명 이내로 짠다. 한도를 꽉 채운 셈이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행정·복지·관광·도시 등 분야별 전문가 43명이 응모했다”며 “심사 결과 대학교수와 정부 부처 및 자치 단체 공무원 출신 등 총 30명을 위원으로 뽑아 위촉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응모 자격을 △대학교 조교수 이상인 사람 △회계사·기술사 등 국가 공인 전문 기술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사람 △행정·복지·관광·도시 등 각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 주민 대표나 각종 단체장 등 지역에 덕망 있고 대표성이 있는 사람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으로 제한했었다.

위원으로는 김용수 자문단장(전 해양문화재단 기획위원)을 필두로 강민구(이하 이름순) 문화기획 길 실장, 권민호 경상대 교수, 김갑주 전 청와대 지방자치위원장,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 김성률 우리ENG 대표, 김형일 변호사, 문홍득 과학기술대 교수, 박구원 전 진주시 부시장, 박노석 경상대 교수, 봉진영 거제대 교수, 손호재 거제대 교수, 양형재 전 환경부 국장, 양희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위원, 오승환 경성대 교수, 위태례 경남대 교수, 유명윤 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윤원태 한국전통가옥연구소장, 이동근 경상대 교수, 이수경 거제대 교수, 이윤희 (사)행복을주는사람 사회복지사, 이장우 전 해수부 담당관, 이준선 전 경남도청 과장, 장성복 전 (사)한국해양스포츠회 사무국장, 장용훈 동주대 교수, 조윤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위원, 조현 인제대 교수, 진휘재 전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 최재섭 옥포대첩기념사업회 운영위원, 하만복 경상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김 단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은 변광용 시장이 취임 전 당선인 신분일 때 가동한 인수위원회(새로운 거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한 인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정책·경제, 해양·문화, 복지, 기술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시장이 주요 정책 방향이나 시책 추진 또는 주요 사업·지역 현안·지역 경제 활성화·관광 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면 이에 응해 전문적인 분석과 의견을 내놓는 기능을 하게 된다.

위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27일에는 제1기 거제시 정책 자문단 위촉식도 열렸다. 변 시장은 이날 “거제시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전문성에 근거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분석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김용수 단장은 “정책 자문단이 도시, 경제, 복지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협력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끌어내 거제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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