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이용규)는 2016년 교육부 중등 학생 비중확대 사업거점특성화고 선정에 이어 2017년 교육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프로그램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창의적인 상업정보 인재 육성을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을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부임한 이용규 교장은 매직사업을 통해 교육부 지원을 3년간 약 6억 원을 받아 학생교육활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청의 비즈쿨(Business School)사업도 유치해 학생들이 창업 마인드를 키우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측은 “학생 및 학부모가 한 마음이 돼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거제여상이 활기차고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제여상은 신입생 유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상업계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교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소통과 나눔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노력하고 있으며, 위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인력양성 사업과 교육부 지정 특성화고 기초학력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등 직업계고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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