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층 500여평 규모 7월 오픈 예정

거제에서 국내 최초 어린이전용 테마형 키즈랜드가 7월 오픈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해송주택(대표 김용덕)이 장목면 외포리 흥남해수욕장 인근에 건립중인 ‘거제도 키즈랜드’가 그곳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7월 준공이 예정된 거제도 키즈랜드는 2000여 평의 부지 위에 지하1층, 지상4층, 500평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어린이 전용 해수워터파크와 영유아를 위한 물놀이시설, 에어바운스, 볼파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어린이 과학도서관, 문화 및 전시공간은 물론 가족 글램핑장도 준비되고 있다. 놀이와 문화, 학습 등을 아우르는 종합어린이시설이 들어선다.

구체적 시설현황은 1층에 대형수형장(기린폭포, 버섯분수, 물대포, 슬라이드, 구름다리), 에어바운스 수영장(대형 2ea), 에어바운스 수영장(유아용 2ea), 바이킹 10인승(1ea). 대형 바베큐장(1ea)을 갖춘다.

2층은 모노레일 8인승 1대, 헬리콥터 놀이시설 8인승 1대, 트램플린(2ea), 대형 정글짐(1ea), 휴게실이 있다. 3층은 남여 탈의실 및 샤워실과 단체실 4실을 갖추게 된다. 4층은 가족 글램핑장(10ea)이 마련된다.

키즈랜드는 부산 경남권은 물론 전국 어린이집과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놀이와 스포츠, 문화, 자연학습 등을 겸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마형 펜션으로 유명한 ‘거제도 펜션마을’도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덕 대표는 “거제지역 체험형 관광지 개발과 관련한 두번째 아이템인 키즈랜드가 완공되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자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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