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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만의 체류형 관광거점 필요합니다”● (주)해송주택 김용덕 대표

거제 최초 어린이 전용 ‘거제도 키즈랜드’ 7월 준공
천혜의 흥남 바다 펼쳐진 가족 여가 공간으로 설계

전원주택과 펜션 등을 건립하며 거제지역 건축가로 활동중인 (주)해송주택 김용덕 대표가 어린이 전용 테마형 키즈랜드를 표방하는 ‘거제도 키즈랜드’를 궤도에 올리고 있다. 이른바 어린이 테마파크인 셈이데 거제에선 최초다. 지난해부터 장목면 외포리 흥남해수욕장 인근 부지에서 착공해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가족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생각했습니다. 거제엔 그런 공간이 없었죠. 어린이 전용 테마형 시설을 구상한 까닭입니다.”

김용덕 대표는 잔뼈 굵은 베테랑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거제시 리조트개발의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로 공학석사학위 논문을 내기도 하는 등 건축과 관광개발 분야에서 전문가적 소신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 건축 및 관광개발 관련 기고도 지역언론에 수차례 냈었다.

거제 관광 발전을 위한 소신도 뚜렷하다. 거제에 수백여 개에 이르는 펜션이 있긴 하지만 민박 및 숙박시설에 그치는 게 대부분인 상황에서 부산경남권의 각종 기업연수 워크숍과 대학의 MT/OT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돼야만 거제가 ‘체류형 관광지’로 더욱 거듭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늘 지적되던 문제지만, 스쳐지나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거점이 구축돼야만 합니다. 대기업의 대형리조트 유치가 과연 능사일까요.”

대형리조트가 거제를 대표하는, 온전히 거제만의 관광거점이라고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리조트 수익은 모두 본사가 있는 타 도시로 흡수되고, 지역에 환원되는 게 극히 미미하다는 점에서도 그런 판단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거제도 키즈랜드’도 그간의 생각이 이어지며 현실화된 공간이다. 아이와 여가를 즐길만한 공간은 달리 없는 실정에서 특화된 시설을 창출해 보겠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거제도 펜션마을’과도 연계한 시설로 설계됐다. 천혜의 흥남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시설 등을 갖춘다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 놀이, 체험, 학습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공간을 꾀하고 있다.

“7월 10일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데 원만한 준공이 되도록 막바지 공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거제만의 체험형 관광지로 정착시켜야죠.”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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