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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성환웅 총무부장

“지역최대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터”

삼성 드림페스티벌, 신바람음악회, 월드컵 응원전 등 기획·총괄

해마다 새로운 테마로 이뤄진 대형 이벤트로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삼성중공업. 이번에도 어김없이 거제시민을 위한 봄 대축제인 「삼성 드림페스티벌」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일부터 5일까지 릴레이 형태로 이틀간 이어져 3만여명의 지역민이 몰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제는 명실공히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최대의 문화대축제로 자리잡은 삼성 드림페스티벌이 탄생하기까지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많은 이들이 있지만 특히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총무부장 성환웅씨가 그 주인공.
드림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문화 이벤트를 기획·총괄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 정립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그를 지난 10일 오후 새거제 사무실에서 만났다.

『지난 30년간 향토기업으로 커 온 삼성중공업의 성장 이면에는 노사화합을 통한 전직원의 노력 만큼이나 거제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결국 삼성 드림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는 지역민들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윤의 극대화 만큼이나 지역민들과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게 올바른 기업이미지 정립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성 부장에 따르면 기획단계에서부터 행사를 치르기까지 3개월여가 걸릴 만큼 시간과 공을 들인다는 삼성 드림페스티벌의 본질은 무엇보다 시민과 한데 어우러진 기업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있다는 것.

『지난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어린이날 행사는 사원가족들만의 잔치로 굳어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도 연2회 정도 꾸준히 열리고 있었지만 이원화된 행사를 하나로 묶어 시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이벤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죠』
이처럼 삼성 드림페스티벌은 탄생배경에서부터 거제시민을 위한 행사로 출발했고 지역정서와 웰빙시대에 어울리는 형태로 발전시켜 2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지역 최대의 문화축제로 자리잡게 됐다고.

『드림페스티벌 이전의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글짓기 위주의 백일장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것을 체험놀이공원 형태로 바꾸면서 챙겨야 할 것들이 100여가지가 넘고 행사진행에 200여명을 투입할 정도로 대형화 됐습니다. 3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동시에 운집하다보니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이번 행사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까지 들었을 만큼 준비에 신경을 썼다.
지난 5일 새벽4시까지 놀이부스를 설치하느라 밤을 꼬박 샜다는 그는 이날 온종일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피곤이 한순간에 달아날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고.
그는 특히 지난 2002년 마련한 3차례의 월드컵 응원전의 호응이 뜨거워 다음달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도 13일 토고전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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