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률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제안 설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보고, 심의 의결을 요구했다.
이 부시장은 200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총 3천2백6억2천2백만원으로 올 당초 예산과 비교해 21.7%가 늘어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2천9백50억5천7백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백55억6천5백만원으로 각각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총 2천9백50억5천7백만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액분이 반영돼 올 당초예산 대비 지방세가 49억5천만원, 세외수입이 2백53억2천8백만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국·도비 보조금은 6백42억2천9백만원 규모로 올 당초예산 보다 11.6% 감소했다.
일반회계의 쓰임세는 일반행정비 6백81억3천4백만원과 사회개발비 1천2백86억2천4백만원, 기타경비가 1백74억2천만원 등이다.
올 주요투자사업은 도민체전 경기장 보수에 30억원, 거제 스포츠파크 조성공사 20억원, 거가대교건설 지원부담금 75억7천5백만원, 국도대체우회도로 시설비 57억원, 국가지원지방도 보상금 50억원, 가조연륙교 가설공사 40억6천6백만원 등이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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