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적십자봉사회에서 28일 장평동에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요리해서 준비한 반찬을 기부했다.

기부 당일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12세대를 방문해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이인숙 장평동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의 경우 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시다. 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반찬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월 1회 꾸준히 준비해서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직접 만든 따뜻한 반찬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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