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난 20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직장생활을 하는 위원들이 편하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시간과 저녁시간으로 번갈아 가면서 정기회의를 열고 최대한 많은 위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많은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던 난타 수업을 5~8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추가하는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의결했다. 또한 아주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사업인 서당골천 빛축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스스로 지역현안을 파악하여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해나가면서 자치역량이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풀뿌리 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에 솔선수범해 주시며, 주민대표기구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해 수행해 주고 계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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