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했다.

응급처치 실습 교육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 교육(2시간 이상)이 포함된 어린이 안전교육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13일 진행된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김애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36명이 1차로 수강을 완료했다. 해당교육은 앞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로 계획돼 있으며, 전년 대비 교육 횟수를 대폭 늘려 많은 인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 실습 교육은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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