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거제 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지난 5일 거제시청에서 진행됐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으로서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한 경우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거제시 고현동 더큰사랑의원 박태환 원장이 거제 1호로 가입한 것.

이날 가입식에는 박은덕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우 거제시장이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박태환 원장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박태환 원장은 “개인적으로 좋은 일에 가족과 마음을 모아 결정하게 되었고, 거제시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가 처음이라는 것에 놀랍기도 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기부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몸소 실천해주신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거제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 원장은 2019년, 2022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도 각각 1천4만원씩 기부, 희망천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거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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