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김성현) 관내 옥산(이장 김상기), 내간(이장 백승관), 서정(이장 이만식) 등 3개 마을은 지난 24일 600여 명의 면민이 모인 가운데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거제면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추진하면서 면민들의 불편은 해소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행사추진을 위해 관내 파출소와 119 안전센터, 거제면 자율방범대 등에 순찰과 교통지도 등의 협조를 요청, 기관별로 순찰과 교통지도 등을 통하여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면에서는 마을별로 4~5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달집 쌓기, 행사 진행, 달집 태우기, 산불예방 홍보 그리고 뒷불 정리까지 원활하게 진행해 안전하고 산불없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현 거제면장은 “모든 액운을 달집에 태워버리고 면민 모두의 안녕과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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