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역민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내 돌봄공동체 형성을 위해 거제시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옥포동, 아주동, 상문동)를 운영하고 있다.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1일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상시프로그램 오감놀이 ‘아이호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왕국을 주제로 폼포미를 이용한 촉감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다양한 감각을 촉진하고 참여 가정들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비슷한 개월 수 아이들이 함께하여 다른 가정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양육자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 오감놀이 ‘아이호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5~7세 가정을 대상으로 미술활동‘감성톡톡 표현쑥쑥’, 초등 저학년(8~10세)대상으로 방송댄스‘Step by’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돌봄 품앗이 그룹 또한 상시로 대상자 모집 중이니 관심있는 시민은 공동육아나눔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옥포동 688-5816, 아주동 682-4942, 상문동 63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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