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0일 아주동주민센터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찾아가는 실버맞춤형 교육 기억되고 싶은 청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와 아주동주민센터(동장 윤봉길),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덕남)가 공동으로 주관, 아주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그림책 웰다잉 교육, 카페체험을 통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노후의 삶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생지락(餘生之樂)의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가겠다”며, “오늘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거제대학교와 아주동주민센터,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수경 거제대학교 HiVE센터장은 “거제대학교는 HiVE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대학으로서 거제 지역에 필요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