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설 명절을 맞아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우려가 큰 독거 및 저소득 88세대에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맞이 음식한상은 모듬전, 조기, 3색나물, 떡국떡 등으로 구성해 52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구성해 36세대에 가가호호 방문으로 전달했다.

특히 설 명절맞이 음식한상 마련은 장승포농협 맘스봉사단이 이른 아침부터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대한적십자사 후원으로 식료품세트, 거제상공회의소에서 라면, 경남사회복지관협회에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후원받아 전달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더불어 K-water 거제권지사, 맘스봉사단, 문귀자 등 개인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온기 가득한 명절한상을 전달할 수 있었다.

설맞이 음식을 받은 수양동 한 주민은 “설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따뜻한 음식을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행이 관장은 “거제의 많은 후원․봉사자 덕분으로 설을 맞아 음식한상과 명절선물을 푸짐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거제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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