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신용일)는 지난 2일 하청면사무소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탈선 및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지도위원들은 편의점, 음식점 등 평소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도록 사업주들을 계도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술, 담배 등 유해물질을 접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신용일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당사자인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사업주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정완 하청면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점차 청소년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을 접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