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동장 전덕양)은 지난 5일, 산불 발생 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고 산불진화장비의 체계적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산불진화장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장평동 담당 직원 및 산불감시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의 고장, 파손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고 정확한 수량 파악 및 관리대장 작성을 했다. 또한 긴급출동을 위한 장비 위치 재정비 및 등짐펌프 물 채우기 작업도 이뤄졌다.

현재 장평동은 산불감시원 4명을 운용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장비는 등짐펌프, 갈퀴, 진화장비세트 등 117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불진화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일심협력(一心協力)하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평동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명절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입산객 관리와 계도,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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