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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올해도 성금 1억원 기부

거제시에 5년 동안 4억 7천 5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사회공헌사업비를 기탁한 익명의 기부 천사가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3천만원씩, 2023년에는 2억원, 2024년에는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이웃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운면번영회 주최로 개최된 지세포항 한가위 불꽃축제 행사시에도 행사비용 8천5백만원을 후원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거제시 일운면 출신인 이 독지가는 "고향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 달라”며 올해도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전인 이달 30일에 지역의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독지가는 수년 동안 거액의 성금을 고향에 기부하면서도 성금 전달식이나 언론 등에 노출되는 것을 희망하지 않고 철저한 익명을 요청해왔다.

박종우 시장은 “매년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 거제시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웃돕기성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홀몸노인은 “요즘 날씨가 추워 집에만 있다보니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설 명절을 쇨 여력도 안됐는데, 때마침 귀한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분의 성함은 모르지만 늘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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