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주민센터는 동절기 취약계층 및 자살·고독사 위험 가구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은 2023년 11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관내 복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334세대, 자살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2,700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정방문 및 복지서비스안내문 우편발송, 유선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활동에는 장평동장을 비롯해 장평동 복지팀,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팀을 이뤄 대상 가구를 방문, 단전·단수 및 공과금 체납, 실직 등 위기 징후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긴급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 각종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들은 보건소에 연계하여 건강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동절기 매서운 한파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이 많은데, 위기 상황의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복지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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