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봉길, 이덕남)는 지난 28일 관내에 설치된 행복나눔 이웃 모금함을 수거해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아주동지사협은 지역 주민 누구나 소액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공기관 2곳과 금융기관 2곳, 지역상점 등을 포함한 총 20곳에 행복나눔 이웃 모금함을 비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1년 동안 모아진 모금액 64만여 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해 아주동의 취약계층을 돕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남 민간위원장은 “관공서나 지역 상점에 비치되어 있는 행복나눔 이웃 모금함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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