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휴먼케어ICC(센터장 신화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학생들의 응급간호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김해 소재)와 공동협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응급간호역량향상캠프(ENCI. Camp)’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의 기업협업센터(ICC) 특성화 융합교육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2년 1차년도 사업에서 시범운영한 이후 올해 들어 2차, 3차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거제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LINC3.0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현안인 응급간호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전략적 협력기반 구축을 추진, 그 결과 올초 ‘응급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구축하고 대학과 산업체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구성해 본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거제대학교 간호학과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총 20명을 대상으로 응급간호 실무에 대한 역량교육을 진행했고, 교수진은 해당 응급전문분야별로 세분해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6명(박순아, 신수정, 이주리, 전유정, 정지혜, 강애정 교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1명(배두이 교수), 산업체인 대우병원 전문가 1명(최효정 교육팀장)으로 구성했다.

10시간 동안의 전문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측정 결과 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해 이번 교육이 철저한 기획과 준비, 운영에 만전을 기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거제대학교는 LINC 3.0사업의 ICC 연계 활동을 통해 공유협업을 통한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