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회장 추인호‧이하 상공연) 회장단은 26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상문동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추인호 회장은 “상문동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주변 이웃을 살피고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상문동 저소득층과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공연은 2021년 10월 상문동 발전을 위해 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사회 단체다. 현재 상문동 소재 13개 공동주택이 가입돼 있다.

거제SK뷰, 거제더샵블루시티, 대동다숲, 대아푸른솔마을, 더샵거제디클리브, 덕산3차베스트다운, 벽산1~3차, 벽산블루밍, 삼오르네상스, 파크아델하임, 힐스테이트거제 등 상공연 소속 단지 세대수는 약 1만1000세대에 이른다.

상공연은 (가칭)거제시 중앙도서관 설립을 최초 제안해 현안으로 추진중이며, 상문동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 변경 추진,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입주민과 상문동 주민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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