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위원들의 자치활동 역량강화와 아주동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12일 선진지 견학을 했다.

첫 일정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을 방문했다. 대표적인 자치사업으로 탄소중립생활실천교실을 운영하면서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아주동주민자치회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장소였다.

기후변화홍보체험관에서 40분 가량의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위원들은 아주동 주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중립이 우리가 일상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다.

또한 와인터널을 방문했을때는 터널내 설치된 빛조명들을 보며 내년도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구상해 보는 등 하나라도 더 벤치마킹 하기위해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였다.

정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오늘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아주동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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