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면(면장 김성현)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5일 ㈜디에이치텍 이동환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거제면을 위해 행복디딤돌 성금 200만원 기탁을 한 것을 시작으로 거제면기관장협의회에서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인 ‘콩이네집’에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유순연 동림이장은 직접 담근 고추장 2kg 33통을 기탁, 관내 경로당 25개소 및 저소득 8세대에 전달했다. 귀목정 마을 주민 이해홍 씨가 거제면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현 거제면장은 “12월 한 달 동안 거제면에 4백여 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되어 뜻깊은 곳에 쓰였다”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거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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