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상동1초 통학로 개선안

(가칭)상동1초 산책로 겸 등굣길이 새해 1월중 완공될 전망이다.

8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에 따르면 거제시 상동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염원 속에 (가칭)상동1초가 2024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 더샵 디클리브의 증가 학생 배치와 거제상동초등학교 과대ㆍ과밀 해소를 위해 신설하는 (가칭)상동1초는 당초 통학환경 변화로 학부모들의 전ㆍ입학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거제교육지원청은 거제상동초 학부모회, 거제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샵블루시티 거주 학생들을 위한 통학로는 더샵디클리브 남측 경계면으로 단거리 산책로 등굣길을 조성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통학로를 조성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책로 등굣길에 안전울타리(펜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 설치, 경사로 완화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하고 있으며 1월 중 완공 계획이다.

조성중인 산책로 겸 등굣길 현장(디클리브 아파트 남쪽 경계면)

또한, 힐스테이트 거주 학생들이 이용하게 되는 상동5길과 상동8길 통학로는 안전울타리(펜스) 및 신호/과속 카메라 설치,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개교 전까지 안전하게 정비 완료한다.

거제시의 교통지도 인력 배치(시니어클럽 등)와 경상남도교육청의 동행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인 ‘아이로 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칭)상동1초는 미래학교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특별교실 및 돌봄교실을 확보해 학생들의 개인 성장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돌봄교실 운영,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각자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급식 시설 또한 현대화를 거쳐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되며, 수준 높은 먹거리 제공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시와 협력해 (가칭)상동1초등학교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설학교 교육환경을 고려해 전ㆍ입학 대상 학생 학부모님들께서는 전ㆍ입학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전ㆍ입학하여 거제상동초등학교와 (가칭)상동1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적정 규모의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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