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가 지난달 30일 경남도에서 개최한 2023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체계 및 유대관계를 형성해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신속한 사회 복귀를 도왔다. 그밖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연대활동을 활발히 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2017년 5월에 개소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의료, 수사 법률, 기관 연계 등의 지원과 피해자 보호 및 치유 회복을 위한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통해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유 회복을 위해 항상 노력함과 동시에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거제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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