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지난 29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와 연계로 외곽지역에 있는 취약계층 160세대에 정성스럽게 자원봉사들이 만든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느타리버섯호박볶음, 절편, 김, 음료수 등 반찬 6종을 만들어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각 18개 면·동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확인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 후원·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 지원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면 밥차 봉사단 뿐만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와 건강체조, 노래 등 문화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함께하여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일정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밥차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밥차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봉사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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