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유일 대학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9일 부총장, 교학처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장학생 소속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신주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거제대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재단법인 신주장학재단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젊은 인재가 우리나라의 미래다’라는 신념으로 올해 설립된 재단법인 신주장학재단은 국내 대학(교)중에서 다수의 대학(교)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올해 전국대학(교)에서 총 3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신주장학재단은 가정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2023년이 첫 시작이지만 우리나라의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매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거제대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1인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장학생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하는 마음을 신주장학재단에 전해달라"고 감사해 했다.

허정석 총장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격려를 받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장학생들에게 남은 학업기간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큰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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