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컴포즈커피 거제상문점에서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와 음료 포장용 종이캐리어를 제공하면서 얻은 수익금(27,950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또한, 상문동에 거주하는 최종현 씨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백미 20KG 2포를 기부했고,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고구마, 계란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매달 기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잇따른 온정으로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이 풍성해지고 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점차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기부자님들의 훈훈한 정성으로 살맛나는 상문동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기부자들의 온정어린 마음을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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