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원 및 지속 발전시키는 모범 사례로 주목

경남 유일 실용음악 중심 특성화 중학교이기도 한 거제시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가 연세대학교와 '진로 멘토링 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 열린 ’2023 연세대학교-거제장목예술중학교 진로 멘토링 발표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학생들과 장목예술중학교 학생들 간의 교육적 협력을 강조하며 학습 방법과 진로 개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5회의 온라인 1:1 멘토링 수업과 함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로 멘토링 캠프가 이어지며 내실 있는 장이 됐다. 연세대학교 학부대학은 사회참여 수업 중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리더십을 키우는 목표를 지향한다.

이번 행사에선 연세대 학부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관한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 학생들은 효과적인 학습법, 음악 이론과 실전 연습의 균형, 학습 자료 활용, 문제 해결 능력 강화, 효과적인 메모와 복습 기술, 시험 대비 전략, 스트레스 관리와 창의성 확장, 목표 달성과 성취감 유지에 대한 정보와 전문성을 공유했다.

연세대학교와 장목예술중학교 간의 협력은 미래의 학습자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이병식 학장은 "젊은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는 것은 교육의 귀중한 임무 중 하나이다. 연세대학교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부대학 학생들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멘토링 발표회로 학부대학 학생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중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고, 우리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에게 지식과 열정을 전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목예술중학교 박상욱 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교 교육의 한 부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세대 학부대학 학생들의 소중한 지도와 조언은 우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과 교류로 학생들은 더 넓은 시야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고, 연세대학교가 본교와 협력으로 중학생 교육과 진로 개발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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