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팀 수상 ‥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참여, 출산 장려 취지로 의미 더해

거제시 2세대 이상의 가족 참여와 출산 장려 취지까지 담은 ‘슈룹! 페스타 가족문화음악경연대회’가 11개팀이 수상하며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참여 가족을 모집해 모두 16개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12개팀이 본선에 올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참여로 건강한 거제사회 만들기는 물론, 부부 문화행사로서 출산 장려 취지까지 담아냈다.

행사를 주관한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미옥 회장은 “슈룹(함께: 순우리말)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2세대 이상 참여가 힘든 이 시대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겨 건강한 가족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국력이다' 퍼포먼스= https://www.youtube.com/watch?v=r4jjsNuw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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