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고속국도 조기착공과 노선연장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전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범시민 서명전을 주도하는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시민 10만명 이상 서명을 목표로 서명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거제시청을 비롯해 면‧동 주민센터, 지역 금융기관, 유명 관광지 및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서명전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수원 회장은 “거제시민의 염원인 고속국도 연결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합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범시민 서명전 계획을 밝히고, ▶ 통영~거제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 연결로 U자형 광역도로망 완성을 정부에 촉구했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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