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4일, 공동육아나눔터(옥포동, 아주동, 상문동)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 30가정을 대상으로 전체품앗이모임 ‘품앗이 특공대’를 진행했다.

이번 품앗이모임은 토바기 협동조합에서 다양한 친환경적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더불어 품앗이 회원가정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서 효모 비누 만들기, 업사이클링 꼬마 등대지기 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 구성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품앗이 회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활동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성영 거제시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가족품앗이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들 간의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공동육아나눔터(3개소)는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양육자들이 함께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도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지역 내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상시프로그램과 자녀돌봄품앗이를 운영 중이다.

문의: 공동육아나눔터 옥포동 ☎ 688-5816, 아주동 ☎ 682-4942, 상문동 ☎ 63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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