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옥포수변공원서 ‥ 초‧중‧고 188명 참가

‘제12회 거제바다미술제’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옥포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바다미술제전위원회(위원장 정명란‧거제미협 지부장)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 188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미술사생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호응이 높았고, 야외미술전시, 시민참여 설치미술, 지난해 바다미술제 작품전시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로 호빵맨‧드림캐쳐‧원목바람개비 만들기‧필통꾸미기‧무브등 만들기‧페이스페인팅‧자랑스런 문화유산 꾸미기‧에코크로스백 꾸미기 등도 선보여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 등 모두 68명이 입상했다. 입상작품은 내년 바다미술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명란 위원장은 “이 행사는 예술인들이 소통과 감성으로 진행하면서 치유와 예술을 품은 바다미술제로 승화시키고 있다”며 “거제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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