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만 도의원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1학년 신입생 배정 확정”

거제시 상동1초등학교에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1학년 신입생도 입학할 수 있게 됐다.

22일 경남 교육위원으로 활동중인 정수만 도의원(국민의힘‧거제1)에 따르면 (가칭)상동1초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기존 상동초 학급과밀로 인해 신축중이나, 인접한 대동다숲 아동들은 학군에서 배제돼 장기간 민원 요인이 돼 왔다.

정수만 의원은 이에 따라 선도적 민원 해결을 주문하면서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 거제교육지원청 등과 수차례 협의를 주도했다. 협의 과정에서 취학예정 공동주택의 향후 5년간 미취학 아동수 전수조사 등 공동학군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정수만 의원은 “지속적인 협의로 우선적으로 내년 신입생부터 학군을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거제교육지원청과 상문동 사무소의 적극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감사해 했다.

정 의원은 “특히 지역 현안을 촘촘히 챙기는 서일준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예견되는 상동1초 학급과밀 및 고현초 학급수 감소 등에 대해서도 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칭)상동1초는 개교시 거제 용산초등학교로 교명이 정해질 예정이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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