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옥현자 사회복지분과장과 함께 10여 명의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네일아트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말벗도 돼줬다.

네일아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생 일만 하던 거칠어진 손이 호강한다”며 “예쁜 손톱과 봉사자의 따뜻한 체온까지 함께 받아 더욱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섭 자치회장은 “네일아트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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