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회 거제중기FC(단장 김정환)는 지난 18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에 후원금 17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거제중기FC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세대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세대에 써달라며 전달해 이뤄졌다.

저소득 청소년의 기초학습 저하로 학업 격차가 심화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는 취지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도 후원금을 활용해 꾸준한 학습지원을 연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할 계획이다.

거제중기FC 김정환 단장은 “거제중기FC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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