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드림 이순간』사업으로 한전MCS(주) 거제지점(지점장 최인국)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7일 거제면 옥산마을 일대에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에너지 햇빛 마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옥산마을 주변의 어둡고 위험한 마을길에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벽등을 설치해 인적이 드문 밤 발생 빈도가 높은 야간범죄를 예방과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옥산마을의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활동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고향의 정서를 제공하고, 노령의 지역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최인국 한국MCS(주) 지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의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거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장려하는 거점으로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과 연계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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