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돌고래봉사단(단장 금대현)은 지난 23일 장애인 사회적응을 돕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했다.

장애인들이 가보기 힘들지만 꼭 가보고 싶은 장소로 ‘가라오케 노래방’을 선정해 체험을 도왔다.

거제소망복지회 소속 장애인 19명과 봉사단체 초록회(회장 황금옥) 도움으로 고현동 황금가라오케(대표 김태린) 후원을 통해 ‘제2회 장애인 가라오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금대현 단장은 “시설에서 노래방 기계로만 노래를 즐기다가 가라오케에서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장애인들의 끼와 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거제지역 장애인 및 관련 시설에서 신청이 오면 지속적으로 가라오케 노래방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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