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 해운’이 컨테이너선 명명식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거제사랑의집(원장 이봉내) 도색과 입구 보도블록 공사 대금을 후원했다.

거제사랑의집은 거제에서 유일한 무료양로시설로 비교적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이며,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건물 노후로 내외부 도색이 벗겨지고, 색이 바랬으나 깔끔하게 보수가 됐고, 입구도 말끔하게 개선됐다.

이 곳에서 지내는 김 모 노인은 “비가 올 때마다 많이 불편했는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차량 탑승도 가능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하이해운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중공업에 1만 31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을 발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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