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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실리콘밸리 잇는 투자자 황유라
VC 산업에서 역량 인정 받아

거제가 낳은 재원(才媛) 황유라(27) 씨가 업계 탑티어(Top tier)로 꼽히는 글로벌 투자회사에서 일하게 돼 화제다.

2014년 해성고등학교 재학 당시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이자 그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면서 천재소녀로 알려졌던 황유라 씨는 세계적 명문대학 UC 버클리 경제학과에 입학해 공부했었다.

졸업 후 창업투자회사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Translink Investment)에 입사해 3년 반 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최근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NEA)로 이직하게 됐다.

그의 이번 이직은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에서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잇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크게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황유라 씨를 영입한 NEA는 1977년 설립돼 스타트업 투자에 중점을 둔 글로벌 투자회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벤처 캐피털(VC) 중 하나로 약 250억 달러(약 32조원)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황유라 씨는 이 회사에서 글로벌 VC 전문가들과 협력해 투자 역량을 확장하고,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 및 실질적 지원 등을 맡게 된다.

그는 성장 당시 공부 뿐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고교 졸업 때까지 600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주동 용소초등학교 황건수 교장이 부친이다.

취업 이후에도 모교인 해성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꾸준히 전했고, 해성고에서도 ‘유라골든벨 장학금’으로 명칭을 부여해 해마다 장학증서 전달식을 하고 있다.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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