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종용, 공동위원장 신상옥)는 지난달 27일 관내 주거취약지역 3개소와 경로당, 독거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목면 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김종국) 회원들이 같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장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아침 7시 30분부터 닭을 손질하고 속을 채우며 드실 분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150마리분의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삼계탕은 한 마리씩 담아 각 가정에 당일 전달했으며, 삼계탕을 받고 고마워하는 어르신과 저소득세대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했다.

장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종용 위원장은 “받으시는 분들의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 자주 해드리고 싶고, 장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세대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상옥 장목면장은 “비오고 더운 날씨에도 웃으시며 일하시는 장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장목면 의용소방연합회 회원님들을 보며 장목면의 따뜻함을 다시 느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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