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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2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채용한 신규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훈련은 기업이 취업 희망자를 채용한 뒤,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일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 본격적으로 일·학습병행훈련 사업을 시작, 이제는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려 기업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거제대학교만의 일·학습에 대한 학습기업 지원체계가 잘 구축되어있고 훈련을 통한 외부평가 합격률(85%) 또한 전국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전국최초로 실감형콘텐츠를 도입해 일·학습은 물론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등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봉환 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훈련은 조선산업의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대표의 높은 참여의지를 바탕으로 1년차 이내 근로자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숙련된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산업현장 및 대학이 협업하여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의 직무향상에도 기여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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