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21일 거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2023 교육복지안전망 거제아이꿈이음네트워크 협의회’를 했다.

거제아이꿈이음네트워크 협의회는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개 사업학교와 시청, 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교육복지유관기관의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했다.

기관별 상호 연계 가능한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학생의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복지안전망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모든 학생들의 고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다. 거제 관내 7개 초·중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미실시되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거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 취약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김재훈 교육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이 많이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연계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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