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지난 15일 능포동희망나눔곳간에 양지암축제 경매수익금 전액(현금 30만 9000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9일 열린 제14회 양지암 축제 행사에서 진행된 자선경매에는 주민자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각종 소장품이 출품돼,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섭 회장은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능포동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선경매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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